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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폭염 따른 녹지피해 최소화 위해 빠르게 대처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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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5 00:11:23

    포항시는 최근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도심녹지대를 보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시 보유 급수차량 7대와 관리인력 기간제 근로자, 공공근로자 등 72명을 총동원해 폭염피해 우려 가로변 가로수, 화단 등 도심녹지대 250개소 101만3000㎡에 긴급 급수작업을 지속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주요 꽃 식재지 격일제 물주기, 스프링클러 등 가용장비 적기 가동, 수경시설(계류, 분수) 3개 지구 풀가동 등 올 여름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녹지 풀베기 또한 병행 실시해 도심 미관에도 힘쓸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폭염 시간대를 고려하여 녹지관리 작업시간을 조정하여 안전사고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겠으며, 긴급 급수작업을 추진함으로써 도심녹도 가뭄 예방뿐 아니라 폭염 속 도심온도를 낮추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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