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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포름알데히드’도 줄여준다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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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3 13:54:15

    나노 광촉매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 KL-20’ 제품 사진

    최근 방송된 KBS2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은 '아스콘 공포-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를 주제로 아스콘 공장이 내뿜는 유해 물질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추적 60분'은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 인근 6가구와 주변에 공장이 없는 서울 강동구의 2가구를 선정, 에어컨 필터, 공기청정기, 창틀 등에 쌓인 먼지를 수거해 성분 분석을 의뢰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연현마을의 네 가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 것이다. 유해 물질에 노출됐을 때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이들은 바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최근 이슈가 된 멜라민수지 주방용품에서부터 휴지, 가구, 자동차, 의류, 신발 등 수많은 생활용품을 만들 때 들어가는 물질이다.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라 사용될 뿐 인체에 결코 이로운 물질이 아니다.

    이처럼 포름알데이드로 인한 피해가 늘어가는 가운데, 공기청정기 업체 패스트플러스(대표 이명임)가 최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포름알데이드 농도 실험 결과,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을 도입한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Air Guardian)’이 실내의 ‘포름알데이드’ 농도를 크게 저감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패스트플러스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에어가디언을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하여 밀폐된 챔버(chamber)에서 4시간 후 측정한 결과, 포름알데이드를 95%까지 저감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에어가디언을 출시한 패스트플러스 이명임 대표는 “에어가디언의 광촉매 방식은 TiO2(이산화티타늄)이 코팅된 유리구슬에 자외선A를 비추어 공기중의 유기물질을 산화시키는 방식”이라며, “에어가디언 KL-20은 대기중의 대략 2만여 종의 유기물질을 산화하는 과정에서 포름알데이드와 오존 등 유해물질을 저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한편, 패스트플러스가 러시아과학아카데미센터와 제휴를 맺고 생산한 ‘에어가디언’은 TiO2(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20만개의 나노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추면 오염된 공기가 산화 반응하여, 담배연기부터 바이러스, 세균, VOCs등의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0.0001µ(미크론) 입자까지 파괴하고 친환경적인 수증기 등으로 배출하는 공기청정기이다.

    ‘에어가디언’은 나노광촉매기술을 이용하여, 담배냄새와 악취제거, 암모니아, 박테리아, 곰팡이, 바이러스,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OIT(옥타이리소씨아콜론),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등 2만여 종의 불순물과 유해입자 구조를 파괴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성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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