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행정안전부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18개 부처와 함께 정부의 사이버보안 분야 인적역량과 보안강화를 추진한다.이를 위해 이들 부처는 사이버보안 관제 업무를 담당할 31명의 민간 우수인재를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정부는 그동안 3.4디도스를 계기로 사이버보안 인력을 꾸준히 보강했으나, 제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등장 등 급변하는 환경을 고려하고 안전한 전자정부 서비스 운영을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확충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채용은 사이버보안 민간 전문가 분야에서는 유래 없는 대규모 채용으로 18개 부처 31명을 행안부가 모두 선발한다.응시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자격증’에 따른 근무 또는 연구 경력 충족자이면 된다.원서는 내달 1∼4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사이트에서 접수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최종 선발할 방침이다.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 대한민국공무원되기, 행정안전부, 관계부처 사이트에서 각각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