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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LH,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 지방권 첫 시행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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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23 01:07:07

    국토부와 LH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는 26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소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사옥 4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회계, 회계감사, 세무를 주제로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를 개최한다.

    공동주택관리 열린강좌는 임대주택 100만호 유지관리 경험으로 축적된 LH의 노하우 및 지식을 토대로 적정한 교육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 주택관리업체 현장 실무자와 정보접근의 기회가 부족한 공동주택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올해 6월까지 LH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총 11차례 개최된 열린강좌는 무료 서비스임에도 고객설문을 통한 강의주제 선정 및 사례 위주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 등 고객 수요에 맞는 강의 진행으로 매회 평균 500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수강생 중에는 광주, 진주 등 멀리 지방에서 강좌 참여를 위해 일부러 오시는 분이 있을 정도로 현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평소 관심이 많음에도 거리상의 제약으로 참석이 어려웠던 지역의 현장 실무자 및 입주민들을 위해 7월 26일에 열리는 대구 열린강좌를 필두로 전국으로 개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열린강좌는 지방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관리비 등 입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분쟁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 회계, 회계감사, 세무를 주제로 정했다.

    무료인 열린강좌는 25일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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