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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사업’ 추진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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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9 21:03:47

    남동구청 전경/남동구 제공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교통약자를 위한 특화거리를 조성한다.

    남동구는 ‘어르신 친화형 문화마을’과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아동이 사고 위험 없이 보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구민 전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어르신들의 인지건강을 고려한 남동구만의 ‘에이지프렌들리’ 기능색을 개발, 큰 글자 안내표식과 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어르신 편의를 고려한 보행환경을 마련한다.

    장애물 없는 보행 공간 확보, 일정한 간격의 쉼터 공간 설치, 보행안전 공공시설물 설치, 안전한 운동 공간 확충 등을 위주로 진행되며, 어르신 맞춤 신호등 점멸시간 설정과 보도블록 색채 개선, 어르신 주차 우선 구역 지정 및 발권기 위치 개선도 진행된다.

    한편 구는 10일과 17일, 각 사업에 관한 용역보고회를 실시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 이 후엔 공공디자인 심의와 각종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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