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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빈집 정비로 주거환경 개선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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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8 14:17:13

    ▲ 빈집 재생사업 관련 유관기관 양해각서 체결 후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감정원

    18일 부산광역시청서 '빈집 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베타뉴스=최천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빈집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나아가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

    한국감정원은 18일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빈집 재생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감정원은 부산광역시의 빈집정보시스템 구축, 빈집실태조사, 정비계획 수립과 LH의 빈집 비축사업을 지원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시니어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해 사회적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도록 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학규 원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빈집 재생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빈집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주체의 다양한 참여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감정원은 3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빈집 및 소규모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돼 빈집정비 선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대구광역시와 '빈집정보체계 구축 및 빈집정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경기도, 인천광역시와도 관련 업무를 진행 중이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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