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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UNIST·박원욱병원 등과 혁신 의료기술 개발 추진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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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7 16:02:35

    ▲ 김창수 부경대 산학협력단장(왼쪽)과 배성철 UNIST 산학협력단장의 협약 모습. © (사진제공=부경대)

    [부산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부경대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박원욱병원 등이 4차 산업혁명 기술(빅데이터, 3D프린팅, AI) 기반의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나서 주목된다.

    17일 부경대에 따르면 부경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창수)은 지난 13일 부산 수영구 박원욱병원(원장 박원욱)과, 지난달 15일엔 울산 UNIST 산학협력단(단장 배성철)과 산학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부경대의 수산해양, 의공학,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분야 △UNIST의 생명과학 등의 분야 △박원욱병원의 척추관절 특화분야 등 각 기관의 장점을 결합해 혁신 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들 3개 기관은 △산학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인력과 기술 및 정보 교류 확대 △연구정보와 프로그램 등을 공유한다.

    이 연구과정에서 공동연구팀은 부경대가 지향하는 스마트 헬스케어분야의 의공학IT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현재 부경대는 동남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국책사업인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초고령화 시대 융합기술 개발 능력을 갖춘 의공학IT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이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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