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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전문 작가들과 함께하는 '소잉디자인페스티벌', '핸디아티코리아'와 동시 개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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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7 10:47:06

    2018 핸디아티코리아(이하 2018 핸코)가 오는 7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전문 작가들이 참가하는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이 동시 개최된다. 제 2회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소잉 전문 전시회로 소잉과 퀼트 분야의 전문 작가가 참여하며,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 퀼트의 모든 것 YOON QUILT ‘윤혜경 대표’

    대한민국 최초의 퀼트샵 ‘YOON QUILT’를 열어 30년 넘게 퀼트 연구에 힘쓰고 있는 국내 최고 퀼트 권위자인 윤혜경 대표가 소잉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미술이 물감을 섞어가면서 표현한다면 이미 만든 색을 가지고 재창조하는 퀼트 작품 활동에 매력을 느낀다는 그녀! 2018 핸디아티코리아에서 ‘YOON QUILT’를 직접 보고 접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를 만나 볼 수 있다.

    ◆ 프리모션 퀼팅을 만나다 ‘재봉틀 드로잉 정민기 작가’

    천을 종이로 실을 물감으로 재봉틀을 붓으로 삼는 드로잉 퀼트의 대가 정민기 작가가 소잉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정민기 작가는 “재봉틀은 저에게 계속해서 새로운 스타일의 작업과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내 안에 또 다른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 즐겁습니다.”라고 말했다. 실과 재봉틀만으로 아트를 창조하는 퀼트 아티스트 정민기의 드로잉 쇼가 ‘2018 핸코’에서 펼쳐진다.

    ◆ 하와이안 퀼트를 만나다 ‘테라이 미유 작가’

    하와이의 자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 ‘테라이 미유’가 ‘2018 핸코’에 찾아온다. 하와이 원주민들은 전통직물인 카파(KAPA)로 이불이나 옷을 만들 때 하와이의 자연을 모티브로 채소나 과일등 의미있는 식물을 표현해 가족의 평화와 사랑과 안전을 기원한다. 테라이 미유 작가는 ‘기본 정통 하와이안 퀼트 만드는 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아울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재료로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미소짓는 시간 미노아카”가 함께한다.

    ◆ 그녀의 바늘 이야기 ‘송영예 대표’

    송영예 대표는 국내 최초 DIY전문 몰 개설로 손뜨개의 열풍을 일으켰다. 그녀는 ‘너무 쉽고 예쁜 손뜨개’의 발행을 시작으로 15권의 책을 발행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리고 (사)한국손뜨개협회를 발족하여 손뜨개를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7월 소잉디자인페스티벌에서 뜨개질을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녀의 ‘바늘이야기’와 손뜨개 체험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2018 핸코’ 입장료는 정가 1만원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소잉디자인페스티벌’은 ‘2018 핸코’ 입장권으로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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