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 여름방학 자녀와 함께하는 이색 농촌체험 인기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17 10:35:26

    여름방학, 휴가시즌을 맞이해 자녀들과 농촌체험은 계획하는 부모가 많다.

    농촌체험은 삭막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난 아이들에게 건강한 노동, 이웃을 돌아보는 넉넉한 마음,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 등 책으로 배울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제격이다.

    남해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로 533번길 18)은 바다와 농촌체험을 모두 할 수 있으면서, 수려한 남해의 자연경관과 함께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남해군 상주면의 작은 마을인 두모마을은 농촌과 어촌의 성격을 두루 가지고 있다.

    마을 뒤를 감싸고 있는 2만여 평의 다랭이 밭에는 봄이면 유채, 가을이면 메밀이 지천으로 피어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을 타고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남해군 내에 유사한 콘텐츠를 가진 체험마을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주민들은 관광두레 참여를 통한 해법찾기에 나서면서 탄생했다.

    주민들의 단합과 마을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법인도 설립했고, 써니아일랜드와함께 <두모마을바다놀이터>브랜드와 귀여운 캐릭터도 만들었다.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공간을 바다놀이터로 조성해 방문객이 오랫동안 머무는 곳으로 새롭게 조성해 다른 농촌체험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의 체험프로그램은 역사문화체험(노도문화체험, 금산등반체험), 바다체험(개매기체험, 바지락체험, 씨카약체험, 선상낚시체험, 선상통발체험), 영농체험(모내기/벼수확, 동네한바퀴 경운기)으로 구성되어 한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은 올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관광두레 리더스라는 강소 주민사업체로 선정되어 실질적인 자립과 지속운영을 위한 집중 홍보마케팅을 지원받고 있다.

    바다놀이터에서 갯벌체험부터 스노쿨링, 바나나보트, 카약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에 관련한 문의는 두모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직접 연락하여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218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