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비자카드, 러시아월드컵 기간 혁신적 결재기술 활용 증가


  • 정수남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17 01:41:57

    국제축구연맹(FIFA)의 러시아 월드컵 기간(6월 14일∼7월 16일) 비자의 혁신적 결제 기술을 활용한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FIFA 공식 결제 서비스 파트너인 비자는 월드컵 기간 관람객들이 경기장 안에서 지출한 금액을 분석 결과를 통해 비자카드 구입자 50%가 모바일 기기와 웨어러블을 포함한 비접촉식 거래를 이용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자카드 소지자들은 경기 기간 동안 경기장 안에서 거래당 평균 1408루블(23달러)을 지출했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러시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지출했고, 미국과 멕시코에서 온 사람들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이 구매한 평균 거래액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장 안(4200루블,68달러)이었고, 이어 팬 대회(3300루블,53달러), 경기장 안 식음료(800루블,13.00달러)로 각각 파악됐다.

    비자 관계는 “비자는 월드컵을 후원하면서 최신 결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며 “이번 월드컵 기간 비자카드 소지자들의 지출은 비접촉식 결제가 증가했고, 신속하고 안전한 결제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8197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