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8월 넷째 주까지 모집 중

경북 청년을 대상으로, 게임 분야의 실용 중심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교육’이 마련됐다.

글로벌 게임 전문기업 아이지에스㈜(대표 양유진, 이하 IGS)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경북 지역의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IGS가 함께 협약한 '콘텐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IGS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 청년들 중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여 면접 후 채용의 기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39세 이하의 경상북도 내 미취업 청년 중 경상북도 출신 혹은 경북지역 거주자, 경북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자는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교육 과목은 웹/서버 개발, CM, AOS, UX/UI, iOS 개발, LQA, CS, 게임 PM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만 수강할 시에는 별도의 자격 요건 없이 수강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참가자들은 실제 산업 분야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온 강사에게 게임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생들에게는 IGS 면접에 참여할 자격이 부여된다.

7월 27일에는 IGS에 대한 기업 소개와 취업 상담을 들을 수 있는 취업 및 채용 세미나도 진행된다.

IGS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제 기업에서 게임 관련 업무 수행 시 필요한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IGS는 모든 형태의 게임을 운영 및 온라인 토탈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는 게임 전문 기업으로,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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