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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 실시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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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6 14:21:13

    에너지절약 캠페인 모습/인천시 제공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8월 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시장, 역사, 대형 할인매장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인천광역시회, 인천 YWCA, 여성단체협의회, 통장자율회 등 25개 기관·단체 총 487명이 함께 하는 ‘릴레이 민·관 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부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대책』의 일환으로  하절기 폭염발생 등에 따른 전력사용 급증에 대비하고, 에너지절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연속적으로 실시한다.

    지난 7월 4일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7월 18일 한국에너지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YWCA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이용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동참을 홍보한다.

    8월 3일까지는 주요 상권지역 대상으로 동시 다발적 캠페인과 병행하여 청렴캠페인을 실시하고, 문열고 냉방영업 자제 동참 등을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하절기 안정적 전력수급이 예상되나 폭염발생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 발전사고 등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공공무문에 대한 에너지절약 집중 관리와 민간부문의 동참 유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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