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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신보, 혁신성장·사회적경제 금융지원 MOU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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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6 14:14:31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16일 동시에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혁신성장 견인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별출연금 60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0억원을 각각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745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에 해당하는 기업,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 등이다.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 0.2%포인트 차감 등으로 우대하고, 이외 기업은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으로 0.4%포인트 보증료를 2년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출자하고, 신보는 모두 67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대상 기업의 보증료를 매년 0.3%포인트 씩 5년간 지원한다.

    양측은 “혁신역량이 우수한 기업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생산적 금융, 포용적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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