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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관세전쟁 완화 전망…코스피 2310선 회복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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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3 17:21:30

    미국과 중국의 관제 전쟁이 종국에는 해피엔딩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감지되면서 1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25.84포인트(1.13%) 오른 231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사자’ 주문에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24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개인은 각각 941억원, 137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574개, 내린 종목은 256개, 보합은 62개 종목으로 각각 집걔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9000만주로 2월 27일 2억7000만주 이후 가장 적었다. 거래대금은 6조4000억원 수준.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60포인트(1.05%) 오른 827.8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 10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62억원어치를 팔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7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000억원으로 각각 파악됐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거래량은 29만9000주, 거래대금은 27억원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달러당 2.4원 내린 1123.5원으로 거래가 종료됐다.

    증권가 관계자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증권가아 모처럼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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