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직장인 여름휴가 ‘희비’엇갈려…84% ‘휴가’계획·16% ‘방콕’

  •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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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3 07:44:28

    -휴가기간 4.3일간 59만6천원 사용
    -방콕 25% “경제적여유가 없어서”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국내 직장인들의 올해 여름휴가도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텅빈 해운대 백사장.

    평생교육 기업 휴넷은 직장인 83.7%가 올해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16.3%는 휴가계힉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휴넷은 최근 직장인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했으며,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7월 말부터 8월초에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휴가 일정 1∼2위는 8월 초순(38.4%)과 7월 하순(21.6%)이 전체의 60%를 차지했으며, 8월 중순이 18.4%, 9월 이후(8.4%), 7월 중순(6.3%), 8월 하순(5.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은 휴가지에서 전년(51만7000원보다) 15.3% 급증한 59만6000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라고 답한 직장인은 28.1%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100만원 이상은 24.4%,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 16.8%, 7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 14.3%, 50만원 이상∼70만원 미만 13.6%, 10만원 미만 2.8% 등으로 파악됐다.

    직장인들의 올해 평균 휴가 기간은 4.3일로 집계됐으며, 3일 33.9%, 5일 24.6%, 4일 16.2%, 7일 이상 14% 순으로 나타났다.

    울진 앞마다에서 제트스키를 즐기는 직장인.

    여름 휴가지로는 국내가 63.5%, 해외가 25.3%, 집에서 휴식 5.8%, 자기계발 2.6% 순으로 응답했다.

    휴가를 함께 보낼 대상으로는 가족이 77.8%, 친구 10.6%, 혼자 8.2%, 회사 동료나 동호회원 1.9% 등이었다,

    여름휴가를 계획하지 않는 직장인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다른 기간에 휴가를 쓰려고가 각각 25.6%로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업무가 너무 많아서'(13.3%) ▲주위에 휴가 쓰는 사람이 없어서(5.6%)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3.3%)라는 응답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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