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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 14∼15일 영암서킷서 열려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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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3 06:49:56

    -드라이버 김택성·연정훈·한민관 등 출전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 레이스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이 14, 15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최하는 (주)유로 모터스포츠는 이번 대회에는 6월 세계적인 레이스 대회인 프랑스 ‘르망 24시’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한 드라이버 김택성 선수가 출전한다며 13일 이같이 밝혔다.

    이 대회에는 연예인 드라이버 연정훈, 한민관 선수도 출전한다.

    대회에는 5개팀 9명의 드라이버 ▲(다온)김택성, 한민관, ▲(유로모터스포츠) 연정훈, 최정택, 박형일 ▲(팀 훅스) 김민상, ▲(드림레이서) 손인영, ▲(모터클라세) 김재우, 엄재웅 등이 출전한다.

    대회 차량은 레디컬 모델인 SR1, SR3, RXC이다.

    레디컬 컵 아시아는 모터스포츠 종주국 영국 출신의 레디컬 레이싱카로 겨루는 레이스 대회로, 레디컬 월드 시리즈에도 공식 등록됐다.

    아시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진행되며, 개막전인 1라운드는 한국과 중국에서 6라운드로 진행된다.

    유로 모터스포츠 신정엽 팀장은 “레디컬 컵 아시아는 원메이크 대회의 재미와 진수를 확인할 수 있는 대회”라며 “차별화된 볼거리가 가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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