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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BMW 사고 장본인 항공사 직원 ‘논란 증폭’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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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2 15:58:54

    ▲ JTBC 방송 캡처

    광속 질주로 택시운전사를 친 김해공항 사고 가해 차량 BMW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경찰은 지난 10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도로에서 고속으로 질주하다가 사고를 낸 BMW 운전자가 에어부산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에어부산은 승무원이 탑승객을 조롱하는 SNS글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김해공항 사고 가해 운전자가 에어부산 소속 직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에어부산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에어부산 캐빈 매니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객의 뒷모습 사진과 함께 ‘all same 빠마 fit(feat.Omegi떡 400 boxes)’란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은 약 3개월전 제주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오던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 게시물을 본 다른 승무원들은 '브로콜리 밭' 같은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승무원은 논란이 일자 에어부산 인스타그램에 “어리석고 경솔한 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적 불편함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더 잘못된 판단으로 해당 게시물에 부적절한 멘트까지 기재해 많은 분에게 불쾌감을 드리게 됐다”고 사과했다.

    캐빈서비스팀장도 인스타그램에 “부적절한 게시물로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책임자로서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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