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세전 연 17%의 수익을 지급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13일 오후 1시까지 공모한다.

1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만기 1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보통주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 이상이면 세전 연 17%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의 만기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기초자산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만큼을 수익으로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키움증권은 내달 말까지 재무설계 전문 계열사인 키움에셋플래너와 함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고 투자자산을 늘리기 위한 ‘보험료 다운, 투자자산 업’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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