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2 03:18:24
현대자동차가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국제 광고제’에서 자사 최초로 디자인 카테고리 본상을 수상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브랜드 홍보관 ‘현대자동차 파빌리온’을 서울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달 ‘칸 라이언즈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오브 크리에이티비티’ 디자인 부문 본상인 ‘동사자상’을 수상한 ‘파빌리온’을 서울에서 무료로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빌리온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과 패럴림픽 대회 기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운영한 현대차 브랜드 홍보관이다.
파빌리온은 자동차 회사가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한 점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차는 20일부터 올해 말일까지 서울 종로 송원 아트센터에서 파빌리온을 재구현해 무료로 전시한다.
현대차는 “칸 광고제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파빌리온을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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