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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 ‘냉방병’ 예방 등 여름 건강관리법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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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14:45:59

    (사진=바디프랜드)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센터장 조수현, 정형외과 전문의)가 여름철 마사지로 무더위와 열대야를 극복하는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보통 우리나라의 여름철은 고온다습해 체력과 식욕은 물론, 잦은 냉방에 따른 급격한 체온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다. 특히 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 교감신경의 활성화로 맥박, 혈압 등이 상승하게 되며 이는 심혈관 및 온열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마사지’는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신체기능 회복,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부교감신경 활성화를 통한 심신 안정을 유도해 여름철 건강관리에 유용하다.

    여름에는 열대야로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잠이 부족하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져 만성피로에 시달리게 되고, 심할 경우 신체의 회복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심혈관질환 등이 나타날 확률도 높아진다.

    열대야로 인한 불면증은 체온과 수면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의 시상하부와 관련이 깊다. 시상하부가 더위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긴장, 수축 등을 관장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쉽게 잠들기 어려워진다.

    여기에는 부드러운 전신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마사지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교감신경을 억제하는 한편 긴장상태의 몸을 이완시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디프랜드가 서울 소재 S대학병원과 실시한 마사지와 수면 사이 연관성 관련 임상시험에서도 잠자기 전 안마의자로 마사지를 받은 경우 잠자리에 누워 수면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아지고, 숙면시간은 2배 이상 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여름철 이유 없이 두통과 소화불량, 근육통 등의 증상이 생겼다면 ‘냉방병’을 의심해 봐야 한다. 흔히 냉방병을 감기로 오인하기도 하는데, 냉방병은 눈과 호흡기, 위장, 혈액 등 다양한 신체 기관 및 부위에서 나타나고 그 증상도 천차만별인 점이 특징이다.

    냉방병은 실내외의 큰 온도차가 원인이다. 신체는 이 온도 차이에 적응하고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데, 이때 자율신경계의 항상성이 깨져 냉방병을 유발한다.

    장시간 냉방을 하는 곳에 있으면 말초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이 정체된다. 이때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촉진하는 마사지가 유용할 수 있다. 신체부위 가운데 림프절이 많이 모여 있는 목과 겨드랑이, 사타구니 주변부를 마사지하면 림프액이 원활하게 순환해 체온과 면역력을 높이고, 혈관의 노폐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아울러 냉방기기 사용을 적절히 조절하면서 실내외 온도 차이를 5℃가 넘지 않도록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3~4시간 간격으로 실내 환기를 해 나쁜 공기가 정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조수현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장은 “불면증, 냉방병은 물론 여름철은 더운 날씨 탓에 혈관이 팽창하고 혈액의 이동속도가 느려져 신체기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제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여름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마사지와 스트레칭, 물 많이 마시기 등의 습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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