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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출시 한 달 카이저, 성공적 시장 안착과 함께 새로운 변화 시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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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09:13:32

    [베타뉴스 = 이승희 기자] 넥슨이 지난 6월 7일 정식 출시한 신작 모바일 MMORPG '카이저'가 11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10위를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카이저'는 3040세대 이용자 호평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한 MMORPG 장르 게임 중 유일한 신규 IP 기반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런 '카이저'의 성과는 2000년대 온라인게임 요소를 고스란히 구현한 게임방식과 대규모 '장원 쟁탈전', 국내 모바일게임 중 최초로 도입한 '1대 1 거래' 등이 흥행 이유로 꼽힌다.

    넥슨은 지난 6월 19일 '카이저' 출시 후 처음으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핵심 콘텐츠로 꼽히는 길드 단위의 전투 '장원 쟁탈전'을 선보였다.

    장원 쟁탈전은 두 개의 길드가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전투 콘텐츠로, 장원을 차지해 길드의 명예를 과시할 수 있고, 최대 15%의 세금을 걷거나 전용 사냥터를 이용하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종료 시점에 성물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20분동안 진행되며, 한 길드당 최대 50명씩 전투에 참여 가능하다.

    지난 6월 30일 열린 '장원 쟁탈전'에서는 길드원과 함께 힘을 모아 장원을 차지하기 위한 길드 간 치열한 전투가 펼쳐졌고, 승리한 길드원 전원에게는 아이템 보상 상자가 지급됐다.

    넥슨은 지난 6월 15일 공식 카페를 통해 '앞으로 달라지는 카이저, 카이저의 새로운 변화 소개'라는 공지를 올려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인 '샤드'의 '1대 1 거래' 가능 레벨 하향 조정, '룬' 획득 확률 변경, 신규 던전 '행운의 숲' 추가 계획 등을 공개했다.

    또한 던전 난이도에 대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침묵의 숲' 퀘스트 난이도를 조정하고, 다양한 종류의 '펫'을 얻을 수 있도록 일일 펫 구매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변경된다.



    '카이저' 서비스 한 달간의 기록을 살펴보면, 한 달 간 생성된 캐릭터 수는 20만을 넘어섰으며, 직업별 비중은 궁수, 암살자, 마법사, 전사 순으로 높았다. 개설된 길드는 총 7,896개로, 길드가 가장 많은 서버는 1,509개를 보유한 '카이저01'로 나타났다.

    개인 간 아이템을 사고파는 '1대 1 거래'에서는 총 73,127건의 거래가 발생했으며, 글로스터 마을 중앙에 위치한 '행운의 분수'에 이용자가 골드를 던진 횟수는 약 1억건을 돌파했다. 단계별로 일정 확률에 따라 골드를 던진 유저에게 희귀 아이템이나 골드를 주기 때문에 행운의 분수를 찾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AxE에 이어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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