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1 06:35:32
멀리서 보면 점인데 가까이서 보면 100원 동전과 그 안에 있는 이순신 장군이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부 기둥 표면에는 100원 동전만한 구멍이 있다.
이곳에 일부 방문객들이 100원 동전을 넣고 소원을 빌고 있다. 대부분이 20∼30대 젊은이들이다.
위 사진 기둥에 들어가 있는 100원은 모두 6300원이다. 이 금액은 배고픔에 허덕이는 아프리카 어린이 4.5명의 하루 생계비이다.
서구 선진국의 경우 경제 생활에 필수인 돈을 동전이라도 허투루 하지 않는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