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1 03:25:01
트윔(대표이사 정한섭)이 AI 관련 신기술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비롯한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트윔은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에 참가해 AI 비전검사와 AI 스마트팜 기술 등 인공지능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트윔은 AI 비전검사기와 로봇을 접목한 산업용 AI검사로봇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생산 품종과 생산량에 관계없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 전자동화 된 대량 생산라인에 국한돼 적용됐던 비전검사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윔의 AI 비전검사 기술은 국내 최고로 꼽히고 있다. 표면이 균일한 기판이나 일정한 패턴의 오류 검사 외에도 금속, 목재, 직물, 가죽 등 기존에 시스템으로 종전 검사가 어려웠던 재질의 검사나 비규칙 패턴의 오류까지도 딥러닝으로 찾아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트윔은 이번에 AI 스마트팜 신기술 ‘팜아이’도 선보였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이 농가의 온도, 습도, 광량, 이산화탄소 등 다양한 생육환경 제어해 다른 농가에도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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