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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 美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페스티벌서 금상 쾌거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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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02:21:37

    -초음파 커팅기 기술, 가능성 인정받아

    김주현(가운데) 대표가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커트라(대표 김주현)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실리콘밸리 국제 발명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1일 커트라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IFIA)의 협력으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미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국제발명전시회로, 미국·중국·캐나다 등 세계 17개국 172건의 우수한 발명품이 전시됐다.

    커트라는 초음파의 빠른 진동으로 마찰계수를 극히 낮춰 플라스틱, 아크릴, 화학 섬유 등을 쉽게 절단하는 커팅기인 ‘원더커터’를 통해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김주현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노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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