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카드,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 마련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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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02:19:39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다국적 지불결제 서비스 ‘페이팔’의 계정을 빠르게 만들고 카드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는 간편 등록 서비스를 11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 고객은 신한카드 사이트나 신한FAN앱을 통해 페이팔 계정을 생성하면 별도의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을 입력할 필요 없이 고객이 보유한 카드를 선택해 우선 결제 수단으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이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객이 내달 10일까지 페이팔 간편 등록 서비스를 통해 페이팔 계정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등록된 카드로 해외 온라인 가맹점에서 기간 내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돌려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신한카드 고객의 페이팔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해외 직구 시장 성장과 함께 페이팔과의 제휴 서비스 등으로 신한카드의 해외 결제 규모가 계속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에 페이팔과 디지털 지불결제 서비스 연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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