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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폴, 中 중저그룹과 합작회사 설립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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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1 02:07:45

    -300만弗 초기투자 유치…인공지능 자궁경부암 판독시스템 개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버즈폴은 최근 중국 후난성에 있는 ‘중저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버즈폴은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시스템인 ‘써비클리닉A.I’를 개발했다. 아울러 후난성은 현지 유일한 의료헬스케어 시범 지역으로, 중저그룹은 건설·의료·교육·국제무역·금융투자·인공지능·의약품유통 분야 전문 투자회사이다.

    버즈폴은 이번 중저그룹의 ‘합작투자의향서’ 체결로 2000만위안(300만달러)의 초기투자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으로 버즈폴은 중저그룹과 후난성 의료기기협회와 함께 2000여곳의 병원과 제휴를 통해 상용화 서비스를 진행한다.

    정재훈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폐암·위암 진단 등 일반적인 암과 관련한 분야는 지난해 중국에서만 1000개의 기업이 발족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현지에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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