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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아웃도어에 최적화 FM/AM 휴대용라디오 ‘BZ-R374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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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0 09:41:32

    (사진=브리츠)

    사운드 기업 브리츠(Britz)는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용이하며, LCD 디스플레이를 갖춰 조작이 편리하고, 음질도 뛰어난 FM/AM 라디오 알람시계 ‘BZ-R37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리츠 BZ-R3740’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 타입으로, 가볍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보다 작아 가방은 물론이고 자켓이나 바지 포켓에 넣어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다. 때가 잘 타지 않는 블랙 컬러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기능에 따라 아이콘으로 표시된 버튼은 직관적 형태로 되어 있어 설명서를 숙지하지 않아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서 버튼이 실수로 잘못 눌려 오동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버튼 잠금 기능도 갖고 있다.

    전면에는 LCD 디스플레이가 있으며, 현재 수신 중인 라디오 채널과 설정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시간과 날짜도 표시되어 활용성을 높여준다. 알람도 지원한다. 정해진 시간에 라디오 또는 내장된 알람음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기정에서는 물론이고, 캠핑이나 여행지에서도 라디오 소리와 함께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꺼지는 슬립 타이머 기능도 있어 취침전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하거나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막을 수 있다.

    FM과 AM에 대한 라디오 수신 기능이 제공된다. 해당 모드와 주파수가 LCD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며, 버튼을 눌러 원하는 방송을 찾아 들으면 된다. 자동 채널 탐색 기능이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자주 채널은 저장이 가능하다. 수신 상태가 고르지 않은 곳에서는 뒤쪽에 있는 외부 안테나를 사용함으로써 더욱 깨끗하고 선명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작지만 제법 큰 소리를 내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만족스럽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에 의해 조율된 풀레인지 유닛을 사용했으며, 기기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사운드 전달력을 높였다. 전음역대에 걸쳐 고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음악 외에 뉴스나 드라마, 어학 방송도 선명한 음질로 또렷하게 들을 수 있다. 이어폰/헤드폰 연결단자가 있기 때문에 조용하게 혼자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전원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AA 타입의 건전지를 사용한다. 또는 DC 3V 출력의 전원어댑터(별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전원으로, 집 밖에서는 건전지로 두 가지 전원을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포켓형 FM/AM라디오인 ‘BZ-R3740’은 듀얼 전원을 사용해 어디서든지 라디오를 들을 수 있으며, 알람도 지원해 아침 기상 시간이나 약속 시간도 정확히 챙길 수 있다”며, “어디서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아웃도어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며, 지진과 같은 재난 발생시에는 라디오로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재난을 대비한 필수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브리츠 BZ-R3740 FM/AM 알람라디오는 2018년 7월 10일 출시되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3만 9,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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