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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 이재용 부회장, VIP일자리 창출 요구에 ‘화답’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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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0 07:54:02

    -인도 삼성공장 준공식장서 5분간 대화

    인도를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만났다. 삼성전자의 현지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장에서이다.

    10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을 따로 불러 5분간 대화했다.

    대화에서 문 대통령은 이 부회장에게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지속하는 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햇다.

    그는 이어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 부회장은 “대통령이 멀리까지 찾아와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삼성전잔느 2월 초 34조원을 투입해 평택 제2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인사하고 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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