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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만도 블랙박스’ 신제품 2종 이달 선봬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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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0 04:02:44

    -졸음운전 알람 경고, 배터리 방전 방지 레이더 장착

    자동차 용부품 유통기업 한라홀딩스(대표 성일모,황인용)가 차량 내부 이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졸음운전을 경고하는 블랙박스 ‘만도 F3’와 주차모드시 레이더 감지 기능으로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만도 P1’ 등 2종을 이달 출시한다.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만도 F3는 실내용 공기측정기가 차량 내 이산화탄소 수치를 실시간으로 감시, 졸음운전 위험수준에 도달할 경우 알람 경고를 울려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만도 P1은 GPS 연결과 무관하게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앞차 출발알림, 신호등인식 등 영상이미지 분석 기술을 통해 운전자 주행환경에 편의와 안정을 제공한다.

    P1은 장기 주차시 차량 배터리 방전의 고질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레이더 주차모드를 지원한다. 레이더 주차모드는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주차모드시 본체 전원은 꺼지고 활성화된 레이더의 감지 기능을 통해 차량에 물체가 접근할 때만 녹화하는 기술이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만도 블랙박스 F3, P1 제품은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기능들이 탑재돼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블랙박스를 출시해 차량용품 애프터마켓 선도기업으로서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도 F3과 만도 P1은 이달부터 전국 130여개의 만도 대리점과 차량용품샵을 통해 판매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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