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대표 이용우)가 정부가 지정한 초경량비행장치 전문교육기관으로 10일 선정됐다.

앞으로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에서 드론 국가자격증 교육 이수시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은 학과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각각 나뉜다. 학과교육은 회전익과 고정익 항공기의 비행원리, 비행장치의 구조와 기능, 비행장치의 이·착륙, 비상절차와 안전관리 등의 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실기교육은 실제 드론을 이용한 모의비행 교육이 진행된다. 이·착륙, 전·후진비행, 삼각비행, 원주비행 등 기본패턴비행과 종합패턴교육 이후 실기내부평가까지 받을 수 있다.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 관계자는 “드론을 자체 개발하고 제작, 항공촬영을 하는 등 드론 전문기업으로 각 분야 최고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자이언트드론 아카데미의교육을 수료한 응시생 10여명 모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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