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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경원 ‘일의 미래와 노동자협동조합 사례 공유회’ 마련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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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0 02:39:39

    앞으로 기술발전, 인구와 환경의 변화 등 미래사회의 노동·고용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노동자협동조합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12일 서울 중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제2회 콜로키움 ‘일과 미래, 노동자협동조합 : 프리랜서협동조합, 노동자기업 인수 사례를 중심으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벨기에 스마트와 이탈리아 협동조합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 IT, 교육 분야 등에서 증가하고 있는 프리랜서의 고용의 질과 안정성 제고, 불합리한 노동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례사 소개된다.

    노동과 고용 환경 변화와 좋은 일자리 모델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콘퍼런스에 참석 가능하다.

    센터 신재민 단장은 “양극화, 실업, 불안정고용으로 고통 받는 사회문제에 사회적경제가 어떠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지 찾아볼 것”이라며 “노동시장의 변화 속에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프리랜서에게 사회적경제가 공정한 노동의 대안과 사회안전망을 제공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도 살피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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