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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술교육원, 57개 실용학과 직업훈련생 2천여명 모집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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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9 05:05:53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동부·중부·북부·남부 기술교육원 4곳에서 내달 17일까지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

    9일 교육원에 따르면 야간 6개월 정규과정 33개 학과 1095명, 단기과정(주·야간) 24개 학과 865명 등 57개 학과에서 1960명을 모집한다.

    이중 전체 30%는 사회적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훈련은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는 실용학과 중심으로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가 서울인 외국인과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와 자녀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40점)과 면접(60점)전형으로 학과별 정원 내에서 합계 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장애인·새터민에게는 가점 5점이 부여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서울 거주 기간별 점수를 차등 부여하고 면접에서는 훈련 의욕과 적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훈련 기간 교재, 실습재료 등은 무료이다. 자격증 취득 비용과 함께 하루 5교시 이상 훈련 과정 교육생에게는 점심식사도 준다.

    수료 후에는 서울일자리센터,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등과 연계한 맞춤형 취·창업 지원 등이 지원된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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