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IC 카드단말기 미전환시 결제 차단…21일부터


  • 정수남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8-07-09 04:50:29

    금융위원회가 20일까지 IC 카드단말기로 전환을 거부한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해 신용카드 거래를 차단한다.

    금융당국은 카드복제·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IC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달 20일까지를 유예기간으로 뒀다.

    9일 금융위에 따르면 4일 현재 IC 단말기 전환율은 가맹점 기준 95.1%로, 영업 중인 신용카드가맹점 246만개 가운대 234만개가 전환을 마쳤다.

    금융위는 보안사고 방지 등을 위해 미전환 가맹점에 대해 21일부터 신용카드 거래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해당 가맹점은 현금이나 계좌이체로만 거래할 수 있으며, 금융위는 20일까지 등록단말기 교체를 신청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단말기 교체 시점까지 기존 단말기를 통한 카드거래를 허용키로 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87821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