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소식

광주전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연근무제 도입률 100%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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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8 08:05:48

    빛가람혁신도시  (사진=연합뉴스)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자신의 업무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하는 유연근무제가 획대되고 있다.

    이런가운데 광주전남혁신도시(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은 모두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에 이전한 12개 기관(비공시 대상 3개 기관 제외)이 모두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 부처 산하 공공기관과 그 부속기관 361곳 중 88.9%인 321곳이 유연근무제 중 하나인 탄력근무제를 시행(2017년 기준)하고 있다.

    반면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한국 기업의 유연근무제 도입률은 21.9%(기업은행 IBK경제연구소 2016년 기준)에 그쳤다.

    유연근무제는 근로자의 필요에 따라 일하는 시간이나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 시차출퇴근제·선택 근무제·재택근무제·원격근무제 등이 해당한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대부분은 탄력근무제도 종류인 '시차 출퇴근형'과 '근무시간 선택형'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무관리업무가 집중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일하게 한국농어촌공사는 다른 공공기관과 달리 원격근무제도인 '스마트워크근무형'을 선택한 직원이 190여명으로 탄력근무제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정부 예산집행 업무가 많아 국회 등 수도권 지역 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국농어촌공사를 제외하고는 '집약근무형', '재량근무형', '재택근무형', '스마트워크근무형'을 활용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은 거의 없다.

    빛가람혁신도시의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공공기관 대부분이 몇 해 전부터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해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도 별반 달라지는 게 없는 것 같다"며 "다만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탄력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선택하는 직원이 늘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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