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7 03:31:18
7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이낙연 총리를 대신해 12일(현지시간)까지 현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리는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다.
이 박람회는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기술박람회로, 95개국 기업인 5만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한국은 이노프롬의 파트너국가로서 국적 기업 105개사가 참여해 126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와 함께 러시아와 산업협력 포럼, 문화공연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청으로 행사에는 당초 이 총리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다만, 행사가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에 방문 일정과 겹쳐 이 총리가 자리를 비울 수 없게 돼 김 부총리가 참석케 됐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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