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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앤드로우, 실용성 높인 3-WAY 휴대용 선풍기 ‘H-FAN’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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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6 11:28:06

    마크앤드로우(mark&draw)가 실용성을 높인 3-웨이(WAY) 트랜스폼 휴대용 선풍기 H-FAN을 출시한다.

    H-FAN은 핸디형 뿐만 아닌 거치형, 목걸이형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휴대용 선풍기로, 유려한 슈퍼 노멀(supernormal) 디자인과 가벼운 208g 무게, 풍성한 풍량을 갖췄다.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3-웨이 활용이다. 다양한 장소에서 활동하는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손에만 들고 다니는 핸디형 선풍기가 아닌 목걸이형이나 탁상용 등 다목적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예컨대 실리콘 목걸이를 장착하면 두 손이 자유로운 핸즈프리 선풍기가 된다. 지하철에서 한 손은 스마트폰을 들고 한 손은 손잡이를 잡아도 바람을 쐴 수 있는 것. 하단 고정 클립으로 안정성을 더하며 7단계 각도 조절을 통해 최적의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90도에서 135도까지 각도를 조절하면 탁상용 선풍기로 변모한다. 손잡이가 거치대 역할을 대신해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간단한 조작으로 3단계까지 풍량을 조절할 수 있어 상황에 맞춰 쓰기 좋다.

    휴대용 선풍기의 핵심인 풍량 면에서도 높은 성능을 갖췄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나선형 공기역학 설계를 통해 풍량과 풍속을 증폭했다. 근접거리 기준 30km/H의 강력한 바람 세기로 시중에 나온 휴대용 선풍기보다 30% 정도 풍속이 빠르다.

    내부 모터는 강력하고 조용한 브러시리스(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모터 토크(Torque)를 갖췄음에도 소음이 적다.

    휴대용 선풍기의 중요 항목 중 하나인 배터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3시간이면 완전 충전하는 2500mAh 리튬 이용 대용량 배터리를 품었으며, 준수한 배터리 효율로 최저 풍속일 때는 10시간, 최대 풍속일 때는 2시간 40분가량을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PCBA 설계를 통해 머리카락이 모터 속으로 들어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고 친환경 실리콘 소재만을 사용하는 등 이용자의 안전에도 신경썼다.

    H-FAN은 시티 그레이(City Grey)와 스노우 화이트(Snow White) 컬러 2개 색상으로 나뉘며 패키지에는 본체와 실리콘 목걸이, 고정 클립,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가격은 3만 7,500원이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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