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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달 KRX300 IT·헬스케어 섹터지수 도입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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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6 06:35:01

    한국거래소가 내달 KRX300 지수를 기반으로 한 정보기술(IT)과 금융, 헬스케어 등 섹터지수를 도입한다.

    이성길 거래소 인덱스개발팀장은 KRX300 라인업 구축과 투자상품 수요를 맞추기 10개의 섹터지수를 개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이해 거래소는 산업분류(GICS) 기준을 적용해 섹터 규모가 크고 수요가 있는 섹터인 IT와 금융, 자유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등 5개 분야의 지수를 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소재와 필수 소비재, 에너지, 유틸리티, 커뮤니케이션 등 나머지 5개 섹터는 GICS 개편 후 발표한다.

    거래소는 올해 하반기에 KOSPI200 섹터 선물지수와 섹터 선물을 기초로 하는 레버리지, 인버스(-1X, -2X) 지수, 파생전략 지수, 사회책임투자(ESG) 지수 등의 개발도 추진한다.

    이 팀장은 “다양한 시장 수요에 맞춘 전략형 지수와 테마지수를 개발해 중장기적으로 인덱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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