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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익성 부동산 관심 높아져....호텔 '제주 드림타워'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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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5 18:25:53

    최근 수익형 부동산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에 보다 나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를 찾아 나선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공급이 증가하는 가운데 보다 안정적이고, 소유가치가 있는 상품을 찾기 위한 ‘옥석 가리기’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최근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양형 호텔을 꼽을 수 있다. 분양형 호텔은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 속에 높은 수익률 보장을 내걸고 봇물처럼 쏟아졌다. 하지만 호텔이라고 하기 보다는 오피스텔에 가까운 500실 이하의 규모에 부대시설이라고는 레스토랑, 수영장 등에 불과해 수요자들에게 자부심이나 소유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최근 최대 규모, 최고급 시설을 내세우며 소유하는 것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는 호텔이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과 녹지그룹 자회사인 그린랜드센터제주가 제주시 노형동에서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층, 국내 최대 객실 수, 국내 최초 전 객실 스위트룸 등 지금까지의 분양형 호텔과 다른 규모를 자랑하며 제주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169m, 38층 트윈타워, 연면적 30만 3737㎡로 제주 최대 규모이며, 국내 최초로 전체 1600객실이 일반 5성급 호텔(40㎡)보다 훨씬 넓은 전용면적 65㎡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조성된다.

    복합리조트 지하 5층~지하 2층에는 주차장이, 1층에는 차량승하차장, 로비, 퍼블릭 프라자, VIP프라자(가 들어서며, 2층에는 위락시설이, 3~4층에는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이 들어설 계획이다. 6층에는 실내수영장 및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과 8층에는 야외수영장 및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되고,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특히 8층에 국내 최대인 4290㎡ 규모로 조성되는 풀데크는 제주도 건축물 고도제한선보다 높은 62m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 바다와 제주시 전경을 막힘 없이 조망할 수 있다. 풀데크에는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여러 종류의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그리고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이 도입된다.

    각 객실의 인테리어 수준도 최고급이다. 객실의 인테리어 설계는 마카오 갤럭시 복합리조트의 리츠칼튼 호텔과 JW메리어트 호텔을 비롯해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세계 특급호텔의 인테리어를 수행해 온 HBA가 맡아 진행했다.

    현재 분양중인 호텔 레지던스 850객실을 포함한 1600객실은 일반 5성급 호텔의 전용면적 보다 넓은 65㎡ 이상의 올 스위트룸으로 조성되며, 전체 1600객실이 제주도건축물 고도제한선인 55m보다 높은 62m(7층) 포디움위에 지어지며, 서로 조망에 간섭이 발생하지 않게 설계된다.

    특히 노후화에 따른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매 8년마다 리노베이션이 진행된다. 리모델링 관련 비용은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부담하기 때문에, 분양을 받으면 지속적인 비용 걱정없이 리노베이션으로 장기간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하얏트 그룹이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를 달고,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 부대시설의 운영을 맡는다

    모델하우스는 성수대교 남단 삼원가든 맞은편인 강남구 언주로 에 마련돼 있으며,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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