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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니 에너지포럼서 신재생·가스 분야 협력 모색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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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5 07:58:37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 신재생에너지와 가스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 10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1979년 우리나라가 최초로 정부 간 자원협력위원회를 설치한 국가로 오랜 기간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LG CNS의 인니 바탐지역 에너지 자립섬 사업, 유니슨의 저풍속 지역용 풍력발전기 실증단지 조성 등 우리 기업의 신재생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가스·전기안전공사는 한국의 우수한 에너지 안전관리 비법을 전수하는 인니 에너지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을 각각 소개했다.

    양국의 국장급 실무협의체인 제 7차 가스개발 워킹그룹에서는 CBM(석탄층메탄가스)을 비롯한 비전통자원과 LNG(액화천연가스), CCS(이산화탄소포집저장) 등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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