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 14개월만에 최저…6일 미중 관세부과 여부에 촉각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30p(0.32%) 내린 2,265.46, 코스닥은 3.39p(0.43%) 오른 799.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4.2원 내린 1,114.50원으로 마감됐다. (사진=연합뉴스)4일 코스피지수가 전날보다 7.30포인트(0.32%) 내린 2265.46으로, 코스닥은 3.39포인트(0.43%) 오른 799.1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로 깊어진데 따른 것이다.코스피 종가가 2270선 아래로 휘퇴한 것은 지난해 5월 4일(2241.24) 이후 14개월 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532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1288억원과 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대금은 4조8000억원으로 연중 최저를 기럭했으며, 거래량도 6억9000만주로 3월 26일 이후 가장 적었다. 오른 종목은 434개, 내린 종목은 386개, 68개는 보합 마감했다.코스닥의 이날 거래량은 6억9000만주, 거래대금은 3조원 수준이었다.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다. 거래량은 27만주, 거래대금은 23억원이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4.2원 내린 1,14.5원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