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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나이츠 오리진, 수집과 성장의 재미에 집중한 액션 RPG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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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4 14:55:02

    [베타뉴스 = 이승희] 폴라게임즈의 모바일 RPG '골든나이츠 오리진'이 지난 6월 26일 정식 출시되어 서비스 중이다.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기존 서비스 되었던 '골든나이츠'의 감독판 성격을 띤 게임으로 '오리진'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개발자가 본래 의도한 내용으로 재화 및 성장 밸런스를 조정해 RPG의 본질인 '성장하는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수집형 모바일 액션 RPG라는 장르답게 200여종의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며, 결투장, 아레나, 레이드보스, 길드 영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각각의 영웅은 6가지 속성과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골든나이츠의 경우, 소수의 특정 캐릭터만 성장시키면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던 것과 달리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다양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도록 캐릭터들의 특징을 살리는데 초점을 맞춰 수집의 재미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본적인 전투는 3명의 영웅을 팀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태그 순서와 타이밍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협공 태그를 통해 실시간 전투의 묘미 극대화한 것이 '골든나이츠 오리진'의 재미요소다.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탐험, 결투장, 아레나, 약탈, 길드영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육성과 수집의 재미에 초점을 맞춰 유기적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콘텐츠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캐릭터의 밸런스 부분에 집중했으며, 기존 작품의 경우 일정 부분에서 허들이 있었던 반면 '골든나이츠 오리진'에서는 좀 더 수월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기존 골든나이츠에서 문제점으로 꼽혔던 강화 시 장비가 파괴되는 부분을 없애고, 강화 실패 시 한 단계만 감소되도록 수정해 전반적으로 게임의 스트레스를 낮췄다.

    뺏고 뺏기는 채석장 전투와 PVP도 재미 중 하나다. 채석장엔 몬스터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몬스터들을 처치해 점령하면 일정 시간 광물 채집이 가능합니다. 골드, 루비, 각성석, 속성 정수 등을 게임 내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결투장에세는 공격과 방어를 위한 팀 구성을 진행하고, 아레나에서는 5명의 플레이어와 겨뤄 순위를 결정하게 되며, 순위권에 들면 보상이 제공된다.

    특히 '골든나이츠 오리진'은 과도한 과금유도를 줄이고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진입장벽을 낮추어 유저들이 플레이 자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게임 내 모든 과금 요소에 횟수 제한을 두어 게임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금을 통한 뽑기는 물론 게임 내 획득할 수 있는 재화를 이용해 뽑기를 하더라도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해 돌아온 '골든나이츠 오리진'이 치열한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해 본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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