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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이열치열’…사회 공헌에 ‘열’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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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03 06:42:40

    -국민銀, 청년창업기업에 ‘KB 청년희망드림 우대대출’ 선봬
    -윤종규 회장,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과 후원 협약 체결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여름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주려하고 있다.

    우선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상품은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출시됐으며,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왼쪽부터) 윤종규 회장과 김용빈 회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와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 이내의 기업으로 2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금리를 적용해 3년 일시 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일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억원이다.

    아울러 윤종규 회장은 최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한카누연맹 김용빈 회장과 카누 남녀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KB금융그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스프린트, 슬라럼,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 종목과 카누의 다른 6개 종목인 ‘와일드워터, 마라톤, 폴로, 세일링, 투어링, 래프팅’을 후원한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협약을 계기로 카누 대표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카누 남북 단일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은행은 기술혁신 창업기업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한 생활혁신형 창업기업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희망인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해 청년창업기업의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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