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3 06:32:44
3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DGB대구은행의 실추된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태오 회장 지휘 아래 새롭게 거듭나려고 노력하는 DGB금융그룹은 모범적 지배구조 구축을 모색하고 있고 일련의 사건을 잘 마무리해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조직 미래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조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GB대구은행은 조만간 조직개편을 통해 새 임원을 선임하는 등 체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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