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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해리 스타일스와 함께한 2018 F/W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 공개


  • 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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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6 15:06:37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와 함께한 2018 F/W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찌 x 해리 스타일스, 2018 F/W 멘즈 테일러링 광고 캠페인 (이하 사진제공 - ⓒ구찌)


    이번 캠페인은 런던 북부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피시 앤 칩스 레스토랑 '치피'(Chippy)를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기획 하에 아트 디렉터 크리스토퍼 시몬즈(Christopher Simmonds)와 포토그래퍼 글렌 러치포드(Glen Luchford)가 함께 연출 및 촬영을 맡았다.

    해리 스타일스는 전형적인 영국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분위기 속에서, 주문한 음식을 애완용 동물들과 함께 즐기며 구찌의 테일러링 수트를 본인만의 개성 넘치는 자유로운 스타일로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벌 모티브의 잉크 그레이 체크 수트, 뉴욕 양키스 패치가 인상적인 울 제노바 재킷, 포멀한 셔츠와 타이는 캐주얼 셔츠, 모카신, 샌들과 스니커즈 등 다양한 아이템들과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믹스매치 되어 현대적인 감각으로 선보여졌다.


    베타뉴스 이현석 (pdfma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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