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창원복지박람회 준비TF 본격 가동

변진성

입력 : 2018-06-25 18:24:04

▲ 2018 창원복지박람회 추진 테스크포스팀이 25일 2018 창원복지박람회 추진 테스크포스 발대식을 열고, 박람회에 앞서 결의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 베타뉴스=변진성 기자] 창원시는 '2018. 창원복지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8. 창원복지박람회 추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 박람회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5일 시청 제4회의실에서 사회복지현장 전문가와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명을 '2018. 창원복지박람회 추진 TF 위원'으로 임명하고, 박람회 개최 준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TF팀은 복지분야 전문가, 종사자, 공무원이 함께 민관합동으로 구성됐으며, 총괄 팀장인 곽인철 금강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4개월 동안 팀을 이끌어가게 된다.

이 팀은 2016년 구성돼 지난 2016·2017 창원복지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으며, 官(관)중심의 틀을 벗어나, 사회복지전문가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회복지현장의 생생함을 박람회에 고스란히 담아 복지 체감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TF팀은 내실있는 박람회 개최를 위해 박람회 준비에서부터 행사구성, 프로그램 운영, 여론수렴 등 박람회 종료 시까지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곽인철 TF팀장은 "이번 박람회는 두 차례의 경험이 있는 복지 전문가와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준비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게 펼쳐질 것"이라며 박람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병권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획으로 박람회를 통해 시민과 더욱 가깝고 친근한 복지를 알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2018. 창원복지 박람회'는 오는 11월 7일 창원컨벤션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