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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꿈다함 봉사단, 파라과이서 '교육한류' 전파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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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5 15:52:46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신라대는 사범대학 창의융합교육센터 소속 해외교육봉사단 '꿈다함 2기'가 오는 28일부터 8월3일까지 파라과이에서 교육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꿈다함 2기는 6명의 사범대학 소속 학생들과 인솔자(창의융합교육센터 연구교수 정희영) 1명으로 구성됐다.

    꿈다함 2기는 현지인뿐만 아니라 동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들은 현지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교사와 학생의 한글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또 파라과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한글을 비롯해 한국 문화와 역사를 가르치는 등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정희영 교수는 "신라대가 자체개발한 교육콘텐츠 제공과 더불어 현지 한글학교에 부산·경남지역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25벌의 한복을 기증하는 등 교육한류 전파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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