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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보험公, 인도 통신망사업에 10억弗 지원


  • 정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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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5 06:28:10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삼성전자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하는 해외 사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공사는 사가 10억달러(1조1000억원)를 지원하는 인도 무선통신망 확장 프로젝트의 자금조달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기업인 릴라이언스지오인포콤이 인도 전역에 통신망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국적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의 30여개 중소중견 협력사가 참가한다.

    공사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주요국인 인도에 우리 기업이 더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 인도의 첫 롱텀에볼루선(LTE) 무선통신망 구축사업을 진행했으며, 당시 공사는 7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했다.


    베타뉴스 정수남 (pere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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