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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떠날 당시…‘킹메이커’가 남겼던 말


  • 한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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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3 16:37:50

    ▲ 김영삼© SBS

    3김 시대 한축을 담당했던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오늘(23일) 오전 8시15분에 숙환으로 인해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김 전 총리는 한국 정치계 대표적인 ‘킹메이커’ 역할을 했다. 그는 박정희,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했다.

    특히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경쟁과 협력의 관계였는데 김 전 총리는 민자당의 최고위원에 올라 1992년 대통령 선거에서 같은 당 김영삼 후보의 대통령 당선에 1등 공신이 된 바 있다. 

    2015년 김영삼 전 대통령이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을 당시 김 전 총리는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라며 “더 살아있으면 좋았는데 애석하기 짝이 없다”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한정수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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