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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인치 LCD 아이폰 '렌더링 이미지' 살펴보니...듀얼 아닌 싱글 카메라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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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3 15:25:32

    올 가을 발매되는 신형 아이폰 시리즈가 5.8인치와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과 6.1인치 액정(LCD) 탑재 모델 등 3개 모델로 구성될 예정인 가운데 6.1인치 LCD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가 또 다시 인터넷에 공개돼 관심이 집중된다.

    미 IT 매체 BGR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업체 고스텍(Ghostek)으로부터 입수한 6.1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신형 아이폰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를 살펴보면 6.1인치 LCD 아이폰 전면부는 풀스크린으로 홈버튼이 없으며 상단 노치 부분에 페이스(Face) ID용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가 탑재된 노치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LCD 모델의 디자인이 현재의 아이폰X와 같을 것이란 의견이다. 또 뒷면에 탑재된 카메라 렌즈는 듀얼이 아닌 싱글이다.

    이미지 출처 : BGR

    앞서 애플 제품 분석가로 유명한 스티브 해머스트로퍼(Steve Hemmerstoffer) 씨도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OnLeaks)에 LCD 모델의 렌더링 이미지와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미지에는 BGR이 이날 공개한 이미지처럼 아이폰X와 같은 풀스크린 디자인에 싱글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

    한편 애플 정보 분석가로 유명한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의 주장에 따르면 6.1인치 LCD 모델의 가격은 600~700 달러(약 64만1,700원~74만8,650원)로 아이폰8(64GB 모델 699달러, 256BG 모델 849달러)보다 더 쌀 것으로 예상된다.

    밍치궈 씨는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을 낮추려는 이유에 대해 아이폰X 출시 당시 가격이 오른 것에 대한 소비자의 반발, 부품의 수율 개선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6.1인치 모델의 판매량에 대해 "2018년 3분기(7~9월) 1억~1억2,000만 대가 팔릴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 2018년 전체 아이폰 출하 대수에서 6.1인치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은 65~75%로 예상됐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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