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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갤럭시S 스마트폰은 앞/뒤로 액정 달린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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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6-22 20:28:40

    <출처: 폰아레나>

    차후 출시될 삼성 갤럭시S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 화면을 앞/뒤로 달아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22일, 삼성의 새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확인했는데 앞뒤로 화면이 있는점이 굉장히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가 공개한 디자인 특허 이미지를 보면 더 이상 스마트폰 앞뒷면의 구분이 없다. 두쪽 다 화면이 있기 때문이다.

    먼저 한쪽은 베젤이 거의 없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해준다. 상단에만 아주 약간의 베젤만 존재할 뿐 하단좌 좌우는 베젤 자체가 아예 없다.

    때문에 디스플레이 영역이 굉장히 커 화면 몰입감이 굉장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한쪽면에는 적당한 크기의 디스플레이 화면이 달렸다. 그 위에는 카메라가 하나 위치하는데, 이 카메라는 메인카메라와 셀피카메라의 역할을 한다.

    넓은 화면에서 봤을때는 메인카메라가, 작은 화면에서 봤을때는 셀피카메라가 되는 원리다.

    그 옆에는 듀얼 카메라 렌즈라기 보다는 센서가 위치하는 영역으로 보인다.

    전원버튼과 볼륨버튼이 좌/우로 나뉘어 위치하는 현 디자인과는 달리, 한쪽 모서리에 버튼이 전부 모여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부분은 하단에 USB 타입C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듯한 홀과 스피커 홀이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쉽게도 그동안 삼성폰의 상징과도 같았던 3.5mm 이어폰 단자는 사라진듯 하다.

    이 외에 흥미로운 부분은 삼성이 줄기차에 밀고있는 지문인식 센서 또한 보이지 않는다. 아마 이 기능은 디스플레이 영역에 포함시킬 수도 있어 보인다.

    매체는 하지만 이 디자인 특허가 실 제품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파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까지 선례로 봤을때 디자인특허로 나온 부분이 반드시 실제품에 적용된다기 보다는 앞으로의 삼성 스마트폰들의 트랜드가 어떤 식으로 흘러간다는 정도로만 참고하는 것이 좋을것같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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